우연하게 이 노래를 듣고 음색이 너무 슬프고 애절해서 한동안 이 한 곡만 오랜동안 들었습니다. 그러던 오늘 멜론 좋아요에 분류된 음악을 재생하니 다시 이 노래가 흘러나와서 가사를 읽게 되고 음악을 또 듣게 되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싫증 나지 않은 음악입니다.
가서 첫 시작부터 지금의 내 심정을 훤히 내다보는 듯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. 혼자만의 텅 빈 방에서 이야기할 사람 없이 독백의 연속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눈을 뜨고 눈을 감으면 허무하게 보낸 하루가 또 그렇게 일주일이..... 한달이... 희망찬 삶이라는 단어보다는 무기력증, 우울증, 그릇된 생각들이 떠나지 않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