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IA-삼성 시즌 9차전 광주-기아챔피언스필드(7월 17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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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KIA-삼성 시즌 9차전 광주-기아챔피언스필드(7월 17일)>

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공동기획한 '달빛 시리즈'를 펼칩니다. 광주와 대구 홍보 영상이 전광판에 소개되었고 치어리더 합동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.

광주-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대해서 경기 관람했으며 경기 전 제31보병사단 군악대가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비롯해 KIA 팀 응원가, 남행열차 등을 연주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.

양현종 선수가 국내 투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‘피치컴’을 착용한채 등판했습니다. 피치컴은 투수와 포수 간 사인 교환 기기로 사인 훔치기 방지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.

양현종 선수는 5회 초 교체되었으며 더그아웃에서 이범호 감독이 물러난 양현종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도 중계되었습니다.

3회 말 최형우 선수의 투런포가 'KIA 홈런존'을 그대로 맞혔으며 전시된 모델인 EV3 차량을 상품으로 받게 됩니다. 지금껏 6명이 7번을 맞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최형우 선수가 맞혔습니다.

4회 말 나성범 선수가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려 단숨에 9-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. 나성범의 시즌 11호 홈런이며 개인 6번째 만루홈런(시즌 26번째, 리그 통산 1072번째)을 장식했습니다.

오늘의 수훈선수는 투수 부문 임기영, 야수 부문 나성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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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07. 17
KIA 10 : 5 삼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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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-기아챔피언스필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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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 RX100 M7
2024. 07. 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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